안녕하세요 애쉬입니다.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 '유희왕 레거시 오브 더 듀얼리스트 링크 에볼루션'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이 게임은 풀 프라이스 게임이 아니라서 미흡한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만한 게임인지 이 리뷰 시간 동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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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미지원
일단 이 게임은 한글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국내에도 상표등록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정식발매는 요원해 보입니다. 그래서 국내 유저들은 일본어나 영어로 기기 언어를 설정하고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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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릭터 이미지 돌려쓰기
유희왕 게임이 특히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작품 역시 기존에 다른 유희왕 게임, 예를 들면 '태그 포스'나 '듀얼 링크스', '듀얼 카니발' 등에서 봐왔던 캐릭터 이미지들을 그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홈 화면의 캐릭터 이미지는 심지어 듀얼 링크스의 유희 이미지와 새로 그린 브레인즈의 플레이 메이커가 함께 그려져 있죠. 작화가 나쁘지 않아 다 보기 좋습니다만, 유독 유희가 머리색 배치가 게임마다 달라지는데 여기서도 홈 화면 아이콘과 게임 내의 이미지가 달라 작화 스타일이나 배색이 다른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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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성의 부재/BGM과 효과음 미흡
풀 프라이스 게임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음성의 부재는 대단히 아쉽습니다. '태그 포스' 시리즈와 '듀얼 링크스'에서 보여준 음성 가득한 듀얼 연출은 팬이라면 귀가 즐거울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이 게임에는 음성이 없으며, 그렇다면 BGM과 효과음으로 박력을 선사해야 하는데 대단히 연출이 미흡합니다. 몬스터의 공격 장면도 없고, 카드가 카드를 때리는 연출도 없으며 굉장히 힘 빠지는 BGM과 효과음이 흐를 뿐이죠. 코나미가 간을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물론 전작인 '레거시 오브 더 듀얼리스트'와 이번 작품이 서양 외주 개발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코나미는 더욱 감수를 철저히 해야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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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수 9000장, 모든 소환법이 가능
이 부분은 역시, 최신 유희왕 게임답게 굉장한 장점이죠. 저는 유희왕을 매우 좋아합니다만 실물 카드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최신 소환법을 사용해 보려면 이런 게임이 나와주지 않으면 곤란하죠. 카드 수도 굉장히 많습니다. 단점이라면, 이 게임은 서양 개발/글로벌 발매 자체가 목적인지 한국과 일본 사양의 OCG 룰이 아닌, 서양 사양의 TCG 룰을 따르고 있으므로 몇몇 카드가 누락되어 있거나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실물 카드 게임을 즐기거나, 이 게임을 듀얼 시뮬레이터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굉장한 단점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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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읽을 맛이 나는 스토리 모드
스토리 모드의 재현력은 굉장히 충실한 편입니다. 원작의 큼직한 듀얼들 위주로 '아크파이브'까지 작품별로 처음부터 완결까지 쭈욱 따라갑니다. 음성이 없는 게 아쉽지만,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는 맛은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의 듀얼은, 그 시점에서 원작 캐릭터가 사용하던 덱에 최대한 맞춰진 스토리 덱과, 플레이어가 덱 편집 모드에서 만든 플레이어 덱 중 어느쪽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에피소드 클리어 시 그 에피소드는 상대 캐릭터로 체인지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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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별점을 한 번 매겨 볼까요?
1 그래픽 3/5 (게임 배경의 품질이 낮지만, 요즘 유희왕 게임에는 없던, 필드 마법 연출이 돌아왔다)
2 사운드 1/5 (음성 없음, BGM/효과음 굉장히 미흡)
3 조작감 4/5 (조이콘/프로콘 외에도 터치를 지원하여 편히 즐길 수 있다. 그러나 게임 자체가 스피디하지 않아 굼뜬 느낌이 든다)
4 스토리 5/5 (초대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코믹스 기준이 아님)~아크파이브까지의 스토리 재현력이 굉장히 충실하다)
5 총평 3/5 (그래픽도 사운드도 게임 플레이의 속도감도 연출도 별로지만, 팬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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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애쉬였습니다.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게임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47JCQJreIUk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 '유희왕 레거시 오브 더 듀얼리스트 링크 에볼루션'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이 게임은 풀 프라이스 게임이 아니라서 미흡한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만한 게임인지 이 리뷰 시간 동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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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미지원
일단 이 게임은 한글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국내에도 상표등록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정식발매는 요원해 보입니다. 그래서 국내 유저들은 일본어나 영어로 기기 언어를 설정하고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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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릭터 이미지 돌려쓰기
유희왕 게임이 특히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작품 역시 기존에 다른 유희왕 게임, 예를 들면 '태그 포스'나 '듀얼 링크스', '듀얼 카니발' 등에서 봐왔던 캐릭터 이미지들을 그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홈 화면의 캐릭터 이미지는 심지어 듀얼 링크스의 유희 이미지와 새로 그린 브레인즈의 플레이 메이커가 함께 그려져 있죠. 작화가 나쁘지 않아 다 보기 좋습니다만, 유독 유희가 머리색 배치가 게임마다 달라지는데 여기서도 홈 화면 아이콘과 게임 내의 이미지가 달라 작화 스타일이나 배색이 다른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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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성의 부재/BGM과 효과음 미흡
풀 프라이스 게임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음성의 부재는 대단히 아쉽습니다. '태그 포스' 시리즈와 '듀얼 링크스'에서 보여준 음성 가득한 듀얼 연출은 팬이라면 귀가 즐거울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이 게임에는 음성이 없으며, 그렇다면 BGM과 효과음으로 박력을 선사해야 하는데 대단히 연출이 미흡합니다. 몬스터의 공격 장면도 없고, 카드가 카드를 때리는 연출도 없으며 굉장히 힘 빠지는 BGM과 효과음이 흐를 뿐이죠. 코나미가 간을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물론 전작인 '레거시 오브 더 듀얼리스트'와 이번 작품이 서양 외주 개발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코나미는 더욱 감수를 철저히 해야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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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수 9000장, 모든 소환법이 가능
이 부분은 역시, 최신 유희왕 게임답게 굉장한 장점이죠. 저는 유희왕을 매우 좋아합니다만 실물 카드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최신 소환법을 사용해 보려면 이런 게임이 나와주지 않으면 곤란하죠. 카드 수도 굉장히 많습니다. 단점이라면, 이 게임은 서양 개발/글로벌 발매 자체가 목적인지 한국과 일본 사양의 OCG 룰이 아닌, 서양 사양의 TCG 룰을 따르고 있으므로 몇몇 카드가 누락되어 있거나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실물 카드 게임을 즐기거나, 이 게임을 듀얼 시뮬레이터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굉장한 단점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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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읽을 맛이 나는 스토리 모드
스토리 모드의 재현력은 굉장히 충실한 편입니다. 원작의 큼직한 듀얼들 위주로 '아크파이브'까지 작품별로 처음부터 완결까지 쭈욱 따라갑니다. 음성이 없는 게 아쉽지만,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는 맛은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의 듀얼은, 그 시점에서 원작 캐릭터가 사용하던 덱에 최대한 맞춰진 스토리 덱과, 플레이어가 덱 편집 모드에서 만든 플레이어 덱 중 어느쪽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에피소드 클리어 시 그 에피소드는 상대 캐릭터로 체인지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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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별점을 한 번 매겨 볼까요?
1 그래픽 3/5 (게임 배경의 품질이 낮지만, 요즘 유희왕 게임에는 없던, 필드 마법 연출이 돌아왔다)
2 사운드 1/5 (음성 없음, BGM/효과음 굉장히 미흡)
3 조작감 4/5 (조이콘/프로콘 외에도 터치를 지원하여 편히 즐길 수 있다. 그러나 게임 자체가 스피디하지 않아 굼뜬 느낌이 든다)
4 스토리 5/5 (초대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코믹스 기준이 아님)~아크파이브까지의 스토리 재현력이 굉장히 충실하다)
5 총평 3/5 (그래픽도 사운드도 게임 플레이의 속도감도 연출도 별로지만, 팬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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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애쉬였습니다.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게임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47JCQJreI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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